동네 카페 할로윈 장식 보고 옴
오늘 할로윈이라고 동네 카페 입구에 호박이랑 거미줄 장식 잔뜩 붙어 있더라. 커피 사러 들어갔는데 직원분이 마녀 모자 쓰고 계셔서 주문하다가 웃음 참느라 혼났음.
음료도 할로윈 한정이라고 호박 라테 같은 거 팔던데 괜히 궁금해서 시켜 봄. 맛은 그냥 달달한 라테에 시나몬 들어간 맛. 근데 컵에 유령 그림 그려져 있어서 사진은 한 장 찍었다. 이런 거에 약함.
나 어릴 때는 할로윈 이런 거 거의 몰랐는데 요즘은 동네 마트에도 사탕 코너 따로 있고 애들 분장하고 다니는 것도 종종 보임. 좀 전에 길에서 해골 옷 입은 꼬마가 엄마 손 잡고 가는데 너무 신나 보여서 나까지 기분 좋아짐.
나는 분장할 용기는 없고 집 가는 길에 젤리나 한 봉지 사 갈 생각. 그 정도면 할로윈 참여한 걸로 쳐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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