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년 차 타율 0.276, 2026 코리안 메이저리거 시즌 결산
작성자(필명): 노트온 ·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24일
주전으로 시즌을 완주한 선수는 이정후 한 명이었습니다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내리면서 한국인 빅리거들의 한 해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올해 빅리그 무대를 밟은 선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혜성(LA 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네 명입니다. 일요신문이 10월 22일 정리한 시즌 결산을 바탕으로 네 선수의 한 해를 돌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풀타임 주전으로 시즌을 소화한 선수는 이정후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세 선수는 부상과 출전 기회 부족 속에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습니다.
1. 2026 시즌 성적 한눈에 보기
선수 | 소속 | 빅리그 기록 | 비고 |
|---|---|---|---|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 143경기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 메이저리그 3년 차 |
김하성 | 애틀랜타 | 51경기 15안타 타율 0.116, 홈런 없음 | 시즌 뒤 FA |
김혜성 | LA 다저스 | 43경기 30안타 타율 0.259, 1홈런 5도루 | 트리플A 85경기 타율 0.262 |
송성문 | 샌디에이고 | 78경기 131타수 25안타 타율 0.191, 1홈런 13도루 | 빅리그 첫해 |
2. 이정후, 타율은 올랐지만 출루는 아쉬웠다
메이저리그 3년 차를 맞은 이정후는 143경기에 나서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150경기 타율 0.266, 8홈런 55타점)와 비교하면 타율과 홈런, 타점이 모두 조금씩 올랐습니다.
아쉬운 대목은 볼넷입니다. 지난해 47개였던 볼넷이 29개로 줄면서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시즌 중반에는 내셔널리그 타격왕 경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후반기 부진으로 밀려났습니다. 5월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는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는데, 자이언츠 선수가 이 구장에서 그라운드 홈런을 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시즌 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대표팀 주장을 맡아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3. 김하성, 부상에 막힌 한 해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 출발에 나섰지만, 시즌 전 국내에서 빙판길에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5월 중순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부상 부위 염증으로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51경기에서 15안타에 그쳤습니다.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으며, 국내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미국 도전을 이어 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김혜성과 송성문, 기회와의 싸움
다저스의 김혜성은 빅리그 43경기에서 30안타, 1홈런, 5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타율 0.259로 나쁘지 않았지만 출전 기회가 제한됐고, 트리플A에서 85경기를 치르며 타율 0.262를 남겼습니다.
올해 처음 빅리그에 도전한 송성문은 시즌 준비 중 내복사근 부상을 입어 뒤늦게 합류했습니다. 78경기에서 131타수 25안타(타율 0.191)로 타격에서는 고전했지만, 2루수와 3루수, 유격수를 오가며 수비를 맡았고 도루 13개를 기록해 수비와 주루에서는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5. 다음 시즌을 기다리며
✓ 이정후는 타율을 끌어올린 만큼 줄어든 볼넷을 되찾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 김하성은 FA 시장에서 새 팀과 계약 조건이 관심사입니다.
✓ 김혜성과 송성문은 짧은 기회 속에서 보여 준 수비와 주루를 바탕으로 출전 시간을 늘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네 선수 모두 사정은 다르지만, 내년 봄 스프링캠프가 다시 출발선이 됩니다. 겨울 동안 이어질 계약 소식과 훈련 소식도 함께 지켜볼 만합니다.
참고 자료 일요신문(2026년 10월 22일)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513261 · 위키백과 Jung Hoo Lee https://en.wikipedia.org/wiki/Jung_Hoo_Lee
댓글 0
첫 번째 의견을 남겨보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