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세 11월 1일부터 리펀드 방식, 쇼핑 전에 알아둘 출국 환급 절차
작성자(필명): 모아 ·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24일
계산대에서 바로 빠지던 소비세, 이제는 출국할 때 돌려받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쇼핑하는 방법이 2026년 11월 1일 구매분부터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매장에서 여권을 보여 주면 소비세를 뺀 가격으로 바로 계산했지만, 앞으로는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먼저 결제하고 출국할 때 세관 확인을 받은 뒤 소비세를 돌려받는 '리펀드(환급)' 방식으로 바뀝니다. 10월 31일까지 산 물건은 기존 방식이 적용됩니다.
일본 정부는 면세로 산 물건이 일본 안에서 되팔리는 일을 막으려고 제도를 고쳤습니다. 출국 날 공항에서 해야 할 일이 늘어나는 만큼, 여행 전에 절차를 알아 두면 환급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무엇이 달라지나
구분 | 10월 31일 구매분까지 | 11월 1일 구매분부터 |
|---|---|---|
매장 결제 | 소비세를 뺀 면세 가격 | 소비세를 포함한 가격 |
출국 때 세관 확인 | 필요 없음 | 필요 |
세금 돌려받는 시점 | 구매할 때 | 세관 확인 뒤 등록한 방법으로 환급 |
소모품 특수 포장 | 필요 | 폐지 |
식료품·의약품·화장품 같은 소모품에 있던 같은 매장 하루 50만 엔 구매 상한과 가전·가방 같은 일반 상품의 금액 상한도 없어집니다. 면세를 받기 위한 최소 구매액 5,000엔은 그대로입니다.
2. 매장에서 할 일
✓ 여권을 보여 주고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합니다.
✓ 이때 환급받을 방법을 등록합니다. 신용카드 환급 등 가능한 방법은 매장이나 면세 사업자마다 다르고,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지도 매장에 따라 다르니 계산할 때 물어보세요.
✓ 영수증은 잘 챙겨 둡니다. 세관 확인은 영수증 한 장 단위로 이뤄집니다.
3.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할 일
① 짐을 부치기 전에 세관 확인부터 → 국제선 출발 로비의 세관 키오스크에서 여권을 스캔합니다.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 주부, 후쿠오카, 신치토세, 나하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대 앞 무선 랜 구역에서 Visit Japan Web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② 결과 확인 → GREEN이 나오면 완료입니다. RED가 나오면 세관 카운터에서 실제 물건을 보여 줘야 합니다. 짐을 먼저 부쳤다가 RED가 나오면 다시 찾을 수 있는지는 항공사마다 달라서, 확인을 먼저 끝내는 편이 안전합니다.
③ 환급 → 세관 확인과 매장의 구매 기록 확인이 끝나면 등록한 방법으로 소비세 상당액이 돌아옵니다.
4.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
※ 구매일로부터 90일 안에 세관 확인을 마쳐야 합니다. 기한이 지나면 환급 대상에서 빠집니다.
※ 같은 영수증에 있는 물건 가운데 하나라도 확인되지 않으면 그 영수증의 물건 전체가 환급에서 제외됩니다.
※ 화장품·식품·의약품 같은 소모품은 특수 포장이 없어져도 출국 전에 뜯거나 먹으면 안 됩니다.
※ 세관 확인을 하지 못하고 비행기에 타면 환급받을 수 없고, 면세 절차 때문에 비행기를 놓쳐도 따로 보상받지 못합니다. 쇼핑을 많이 했다면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하세요.
5. 정리하며
새 제도의 핵심은 "먼저 내고, 나갈 때 돌려받는다"입니다. 구매 한도가 없어진 대신 출국 날 공항에서 세관 확인을 거쳐야 하므로 여유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11월 이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환급 방법 등록과 공항 도착 시간을 미리 챙겨 두세요. 세부 기준은 출발 전에 일본 관광청의 공식 안내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MATCHA 일본 리펀드 면세 제도 안내 https://matcha-jp.com/ko/27460 · 아시아경제(2026년 10월 23일)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10230957450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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